전시소개 ‘Impossible cube’는 최근 서울에서 마주하는 많은 이미지들 중 특히, 건축적 이미지들에서 영감을 받아서 진행한 작업이다. ‘Cube(입방체)’가 가장 작은 단위인 오브제로서 존재하기도 하지만, 하나의 큰 구조물로서의 단위로 쓰인다는점, 이러한 점들이 서울 도시를 특징하는 하나의 요소로서 연결된다는 지점에서 흥미를 가지고 작업을 시작하였다. 우리는 공간을 소유( 경제적이든, 신체적인 경험으로서든) 하고자 하지만 일시적일 뿐이며 공간도 변화하고 우리 또한 장소에서 장소로 끊임없이 이동한다. 최근들어 거주지역 주변에서 진행되는 재건축 아파트의 현장을 관찰하면서 발견하게 되는 이러한 공간의 모순적인 유한성과 무한성을 관찰하면서, 삶이 묻어나 있는 큐브(큐브 (아파트)속 큐브(개인의 삶의 공간) 속 큐브(가구 등 오브제들) 에서 또 다시 새로운 큐브의 형태로 변경될 공간에 대해 탐구하였다. 항상 새로움으로 존재하던 서울의 건축물들이 한편으론 살아있는 생명체과 같은 그 유한성과 끊임없는 새로움의 욕구로 생성되는 반복적인 건물들의 무한성, 이 두 지점에서 ‘impossible cube’ 의 시각적 이미지와 개념을 빌려 작업에 적용하였다. 전시 작가 : 신미지전시 기간 : 21.03.30(화)-04.04(일)관람 시간 : 2-8pm 전시 장소 : 아트스페이스 블루스크린(서울특별시 마포구 노고산동 56-76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