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아트 : 팝 아트와 미디어 아트로의 예술여행 ‘앤디 워홀의 대자(godson)’라 불리는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는 올해 43세로,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 ‘바닷가재 전화기’에서 인상을 받은 뒤 바닷가재를 예술적 자아로 삼아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3월부터 다가오는 5월까지, ‘랍스터맨’으로도 불리는 그의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회화, 조형물은 물론 비디오 아트까지 필립 콜버트의 상상의 한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 세종문화회관 ⓒ 한겨레 이번 전시에선 신작 30여점을 포함해 회화, 설치, 미디어아트 등 70여점이 진열됐다.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 예술가의 작품들뿐만 아니라 비트코인,명품 브랜드와 같은 현대 과잉소비 문화에 대한현실적 문제 등, 폭넓은 주제에 본인의 개성을 접목시켜 익숙하면서도 낯설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 한겨레 이번 전시 속 특별한 공간은 백남준 특별 컬렉션이다. 필립 콜버트가 가장 존경하는 예술가이자 미디어 아트의 시초 백남준. 거장이 남긴 현대 미술의 위대한 유산과 그에 대한 영감으로 동시대 최고의 팝 아티스트로 거듭난 필립 콜버트의 헌정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세종문화회관 전시장 안쪽에 나온 신작 조형물 <랍스터 샘>(2020)은 현대 개념미술의 출발점이 된 마르셀 뒤샹의 작품 <샘>(1917)의 소재인 변기를 작가의 랍스터 캐릭터에 덧씌웠다. 명작과 대중문화의 유명 이미지를 재치있게 짜맞추거나 결합해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 특유의 개성적 역량을 보여준다. ⓒ 한겨레 또한 이번 신작에서 표현한 폭풍우치는 바다 한가운데서 문어의 공격을 물리치는 바닷가재의 모습은 코로나 19사태를연상시켜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현실의 긍정적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이와 같이 강한 색감과 독특한 캐릭터, 유쾌한 조합과 풍성한 작품의 스토리는 보는 이로 하여금 희망적인 기운을 불러 일으키며 그 결과 필립 콜버트는 글로벌 미술시장으로부터차세대 앤디 워홀로 평가받고 있을뿐만 아니라 기존의 팝 아트에서 더 진화되고 선풍적인 장르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일정 2021.03.13 ~ 2021.05.02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관람 시간 11:00 ~ 19:00 / 18:00 입장마감문의/예약 홈페이지 / 네이버예약입장료 성인 12000원 / 청소년 9000원 / 어린이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