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 고유한 실체로서의 자기에 대한 경험인 '정체성'은 주관적 경험으로 타인과 함께 존재함으로써 시작된다.자신의 정체성과도 같은 작품을 만드는 작가는 마침내 흔적을 남긴 채 사라진다.어떤 면에서는, 실 자국만 남기고 사라지는 바늘과 작가를 동일시하며 바라보게 된다.작가는 생각과 경험을 바늘과 실을 이용해 천의 여백을 천천히 채워가고,그 채워진 흔적들은 곧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발자국과도 같다.또한 각자의 색채를 담은 다양한 섬유 작업을 통해 각자 다른 정체성을 가진 정서적, 문화적 혼종들이 모여자신들을 정의하고, 부정하기도 하며 찾아 나간다.김민서, 박선예, 전희주 3인의 작가들은 각자 다른 개인의 스토리와 감정, 주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찰을 섬유라는 소재를 통해 풀어가고자 한다. 전시작가 : 김민서(@plum_e2), 박선예(@embroider_sy),전희주(@jeon_heejoo_art)전시 기간 : 21.02.23(화)-02.28(일) 관람 시간 : 12-8pm전시 장소 : 아트스페이스 블루스크린(서울특별시 마포구 노고산동 56-76 지하1층)